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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 [유네스코 사무총장 메시지] 세계 언론인 대상 범죄 불처벌 종식의 날 "#KeepTruth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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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세계 언론인 대상 범죄 불처벌 종식의 날(원문) .pdf |
| 등록일 201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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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인 대상 범죄 불처벌 종식의 날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메시지
2019.11.02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881명의 언론인들이 단순히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해 살해당했습니다. 이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통계입니다. 2019년에만 지금까지 44명의 언론인이 사망했고 10건 중 거의 9건의 언론인 대상 범죄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기자들의 안전과 언론인 대상 범죄 불처벌 이슈에 관한 유엔의 행동 계획을 통해 기자들과 언론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러한 비극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또한, 최악의 사태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했을 때 유네스코는 언론인의 죽음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판사들과 사법부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인권법원과 협력하며, 국가 검찰 기구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협력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언론인 대상 범죄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영국과 캐나다의 주도로 만들어지고 유네스코가 집행하고 있는 새로운 글로벌 미디어 수호 펀드(Global Media Defense Fund)에 의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언론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위한 다중 기부 프로그램과 정부간위원회인 국제 커뮤니케이션 개발 프로그램(IPDC)을 포함하여 유네스코가 이미 언론인 대상 범죄 종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러 노력들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법률 협력을 강화하고 피살된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오늘, '세계 언론인 대상 범죄 불처벌 종식의 날’을 맞아 우리는 지역 기자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KeepTruthAlive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언론인 대상 살인 사건이 주로 외국 분쟁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인식을 바꿔야만 합니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언론인 사망자의 93%를 차지했던, 비분쟁 상황에서 부패와 정치에 대항하고 있는 지역 기자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것입니다. 유네스코는 언론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사람들, 언론인들을 살해하는 이들, 그리고 이 폭력을 막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기자의 삶의 끝이 결코 진리를 추구하는 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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