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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소멸 위기 언어’로 전하는 언어 다양성의 가치
등록일 2019-05-10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9일 유네스코회관 앞에서 ‘세계 토착어의 해’ 기념 거리행사를 진행했다. 

 

일반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네스코회관 앞 거리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소멸위기에 처한 언어’인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인 성동구,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참여하여 공연을 펼쳤고, 제주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 부스 운영 및 SNS 사진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김광호 사무총장은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자 지혜의 그릇인 토착어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본 공연이 언어와 문화 다양성이 인류에게 갖는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제주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제주어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포카레카레 아나'를 합창하고 있다.

 

▲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아디카리(Adhikary)씨가 방글라데시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