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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1 브릿지 컨퍼런스’ 개최
등록일 2021-11-24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1 브릿지 컨퍼런스’ 개최

비형식교육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 환경 하 취약계층 교육권 강화를 위한

비형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양일간 열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교육부와 유네스코(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의 후원으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비형식교육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 환경 하 취약계층 교육권 강화를 위한 비형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2021 브릿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대책을 준수하여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서울 로얄호텔과 줌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평생교육, 비형식 교육 관련 학계 및 개발협력 전문가, 전문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을 비롯하여 동티모르, 라오스, 말라위, 부탄, 스리랑카, 요르단, 우루과이, 파키스탄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사업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비형식교육이란 학교교육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학습 활동을 지칭하는 것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10년 이래 브릿지사업을 통해 비문해 성인, 학교 밖 아동 및 청소년 등 최빈국 교육 소외자 계층을 위한 문해교육, 평생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브릿지 사업은 비형식교육 분야 한국의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4번인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증진 달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세계적 팬데믹 아래 취약계층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도전 받고 있는 요즘, 다양한 환경에서 추진되는 비형식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전과제를 공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나아가 포용적 교육과 평생학습 촉진에 관한 SDG4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유네스코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박찬대 국회의원과 유네스코 본부 피르민 에두아르 마토코 아프리카·대외협력 부문 사무총장보의 영상 축사가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이 ‘비형식교육의 현재와 미래: SDG4 달성을 위한 평생교육으로서 취약계층 대상 비형식교육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세션1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 취약 계층 현황과 비형식 교육의 역할에 대해, 세션2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사업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브릿지 사업을 통해 바라본 공적 영역의 비형식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여러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튿날인 12월 1일, 세션3에서는 국내외 NGO 기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민간의 다양한 비형식교육 성공사례와 도전과제가 논의된다. 이어 세션4에서는 브릿지 세종 사업 기관들 중심으로 문해 및 모어 보급 우수 기관의 사업 성과, 한계,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평생교육에서 바라본 비형식교육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소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외에도 유네스코 부탄 국가위원회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연사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여러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형식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함께 논의를 이어나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연사들의 발표자료와 영상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및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bridgeconference.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