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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네스코 유산
교육 2030 유네스코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1972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2003년)’, ‘기록유산보호 일반지침(1995년)’등 여러 협약과 지침에 기반하여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또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유산 분야의 인식 제고 및 정보 공유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세계유산

    유산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와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이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일은 유산의 등재와 보존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산 관련 연구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보 공유를 돕고, 나아가 세계유산위원회 참여를 통해 협약 당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무형유산

    공동체의 정체성을 지속시켜주고 이를 통해 전세계 문화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되는 무형유산은 형태가 없다는 그 특성상 특히 사라지기 쉬운 유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형의 유산을 잘 보호하여 후세대에 전해줄 수 있도록 하는 무형유산협약의 원활한 국내 이행을 위해 협약 당사국으로서 관련 국제회의 의제를 분석하고, 한국 대표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합니다. 국내 관련 카테고리2센터(ICHCAP),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인가 NGO와 협력합니다.

  • 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통해 국내외 기록유산 인식제고 및 보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관련 자문 제공과 더불어, 국제기록유산센터(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MOWCAP)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세계기록유산 사업 참여 증진 및 기록유산 등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유네스코 유산 정보 제공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네이버(NAVER)와 협력하여 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네스코 유산의 소개자료를 국문으로 번역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와 유산’ 홈페이지 및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와 유산’ 홈페이지 바로가기
    네이버 지식백과 '유네스코 유산' 바로가기
  •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1972, 세계유산협약)

    세계유산협약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수몰 위기에 처했던 이집트 누비아 유적을 보호하고자 1959년 국제사회에서 벌어졌던 ‘누비아 캠페인’입니다. 당시, 유네스코와 50여 개국의 지원으로 약 8천만 달러를 모금하였으며, 20년에 걸쳐 유적의 이전과 복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류사적 중요성을 지닌 유산을 상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72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세계유산협약)'이 채택되었습니다.
    세계유산협약에 근거하여, 인류 보편적으로 탁월한 가치가 있는 유산들은 그 특성에 따라 자연, 문화, 복합유산으로 분류되고 세계유산으로서 보호 받습니다.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당사국들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과 같은 전문기구의 자문을 통해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의 보호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보호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제고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형유산협약(2003)

    2003년 10월 17일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최초의 무형유산 보호 국제협약인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이 채택되었습니다. 본 협약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을 “관습, 표상, 표현, 지식 및 기술은 물론 이와 관련된 전달 도구, 사물, 공예품 및 문화 공간 모두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유산의 범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전 전통 및 표현(oral traditions and expressions)
    • 공연 예술(performing arts)
    • 사회적 실행, 의식, 그리고 축제(social practices, rituals and festive events)
    • 자연과 우주에 대한 지식 및 관습(knowledge and practices concerning nature and the universe)
    • 전통적 공예 기술(traditional craftsmanship)

    무형유산협약의 목적은 문화다양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는 무형유산협약에 기반하여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 무형유산보호우수사례 목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록유산지침(1995)

    유네스코는 인류의 축적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주요 기록물들을 훼손과 소멸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 후세에 전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이 정보와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92년부터 세계기록유산사업(MOW: Memory of the World)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과 선정 절차, 기록유산 사업의 관리 방식 등에 대해 보다 공식적/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 1995년 채택된 세계기록사업일반운영지침(기록유산지침)입니다. 기록유산지침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 운영에 대한 사항 뿐 아니라 귀중한 기록의 보존과 해당 기록에의 원활한 접근, 기록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문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유엔 전문기구 중 유일하게 문화 분야를 다루는 유네스코는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문화다양성을 보호/증진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기반한 지속가능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2005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국제 회의 의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에 직접 참가합니다. 협약이 국내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부에서 제공되는 주요한 자료를 국내에 번역/발간하여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합니다. 아태지역 내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협약에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이슈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 유네스코 창의도시

    각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도시의 창의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는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에 국내 도시가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연 1-2회 국내 창의도시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여, 기가입 도시 및 가입 준비 도시들 간 정보공유와 교류 활동을 촉진합니다.

  • 개도국 역량강화사업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과 협력하여 개도국 문화 분야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합니다. 해당 지역의 전통 소재와 기술을 활용하여 공예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합니다.

  • 문화다양성협약(2005)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협약(2005 협약)은 2005년 10월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이래, 일반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상품과는 차별화되는 문화 ‘상품’의 고유한 특성, 문화 정책 수립에 있어서의 각 국가의 주권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05 협약은 2001년 공표된 ‘세계문화다양성 선언’과 그 실행계획의 연장선상에서, 문화는 공동체의 정체성, 개인의 인권과 직결되는 만큼 언제나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1980년대 후반 후기산업사회로의 진입 과정에서 제조업 쇠락, 대량 실업 등의 문제에 직면한 국가들은 이전과는 다른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섰고, 여기에서 창의도시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는 2004년 10월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의 일환으로 본격 시작되었으며,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하여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 문학, 영화,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예술, 미식 총 7개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선정합니다. 2018년 2월 현재 전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디자인), 이천(공예와 민속예술), 전주(미식), 광주(미디어예술), 부산(영화), 통영(음악), 부천(문학), 대구(음악) 총 8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문화 네트워크 협력
문화 네트워크 협력 유네스코 이념의 국내 확산을 돕고, 국내 기관 및 전문가들이 국제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가 갖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본부/지역사무소 및 카테고리2센터, 전문가 및 전문기관, 시민사회단체, 국내 관련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 유네스코 본부/지역사무소 및 카테고리2센터 협력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의 문화 관련 부서와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방콕사무소 등 지역사무소, 국내 소재 문화 분야 카테고리 2센터(유네스코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국제기록유산센터)들과 긴밀히 협력합니다.

  • 국내외 전문가 및 전문기관 협력

    문화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유네스코 문화 사업에 특화된 전문기관들과도 상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합니다. 대표적인 협력기관으로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한국위원회, 국제박물관협의회(ICOM)한국위원회, 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MOWCAP) 등이 있습니다.

  • 국내외 시민사회단체 협력

    유네스코 문화 분야에서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도 소중한 자산입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문화 분야 국내외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함께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국내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협력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 유네스코 유산 및 문화다양성 관련 국내 정부부처와 연중 협력관계를 유지합니다. 또한,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각 지역이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와도 상호협력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