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의 꿈이었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커졌어요”
- ‘언젠가 꼭 자신의 이름을 직접 써보고 싶었다’는 하지라(Hazira) 씨는 유네스코 브릿지 지역학습센터에서 평생의 꿈이었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하지라 씨는 요즘 자신감이 넘칩니다. 자녀들의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멋진 엄마이자, 꼭 필요한 정부 정책들을 속속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당당한 시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하지라 씨의 배움은 멈추지 않습니다.
-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재봉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 하지라 씨의 다음 소원은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재봉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배움을 멈추고 싶지 않다’는 하지라 씨의 열정에 부응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인도 여성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재봉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봉교육을 위해 4개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재봉강사를 모집하여 학습자들의 간절한 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봉기술을 배운 여성 학습자들은 경제 활동에 참여하며 그동안 갈고닦았던 읽기와 셈하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 “인도의 여성 학습자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교육을 멈출 수 없는 단 한 가지 이유는 학습자들이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 때문입니다. 브릿지 인도 프로젝트는 인도 싯다푸르(Sitapur) 지역 여성 학습자들이 글을 읽고 쓰며, 보건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권리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늘도 14개 인도 현지 지역학습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인도의 여성들이 배움을 이어나가 역량을 개발하고, 독립적인 주체로 굳게 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캠페인 기간: 2020년 10월 15일 - 2020년 12월 31일
◇ 해피빈 인도여성 교육지원 캠페인 바로가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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