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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2019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아랍지역 워크숍' 개최
등록일 2019-09-17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9월 11일부터 4일간 몰타 발레타에 위치한 산안토니오호텔(db San Antonio Hotel)에서 ‘2019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아랍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은 기록유산 분야 선도국가인 한국이 주도하여 기록물의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를 돕고자 지난 2009년부터 대륙별, 국가군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형 사업이다. 유네스코는 인류 문명과 지식의 귀중한 보고인 다양한 기록물들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MoW) 등재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심사 및 자문에 참여하는 국제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자국의 기록물 발굴 및 접근성 강화, 적극적 활용을 희망하는 대륙별, 지역별 수원국 그룹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사업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는 이 워크숍은 개최 후 처음으로 아랍지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미등재국 및 과소등재국을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등재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선발된 아랍지역 7개 국가(모로코, 몰타, 오만, 요르단, 이라크,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기록유산 관계자 및 조이 스프링거(Joie Springer)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5명, 몰타와 아랍지역 신청단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하였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신청 절차 소개, 참가국별 등재신청서 발표와 전문가 평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