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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외대 업무협약식 체결
등록일 2022-08-16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도봉구-한국외대 업무협약식 체결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경구 사무총장)​는 지난 12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도봉구(오언석 구청장), 한국외국어대학교(박정운 총장)와 함께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과정 개발·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 등을 통해 ‘ESD for 2030’ 국내 이행을 촉진 중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로서 청년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참여 중요성에 주목하는 도봉구 그리고 지속가능발전교육 교과과정 신설을 검토 중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3개 기관의 협업 필요성으로 추진되었다.

 

도봉구는 20201UN대학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RCE)를 인증받은 이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민관학 협업으로 자체 제작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ESD 교재로 초·중학교 ESD 수업지원을, 도봉구 특화사업인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ESD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생애주기별 ESD 운영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삶의 변화를 위한 청년의 적극적인 실천과 행동의 참여가 중요한 바, 이번 협약으로 청년의 활발한 ESD 참여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착수한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의 특징은 연구용역을 하지 않고, 각 기관의 담당자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연구를 진행, 기관이 가지는 고유 특성을 살려 교과과정 개발에 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도봉구-한국외국어대학교는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지원체제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전문가와 강사 참여, ESD 프로젝트 지원 및 상호협력 등에 주력하게 된다.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한국외국어대학교에 교양과목으로 신설되며, 강의를 통해 이론을 배우고 기업 및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이론과 협장을 접목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각 차시별 교육내용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ESD 프로젝트가 수행되어 타 대학 교육과정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ESG와 차별성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