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위-하나투어 ‘세계유산기금’ 공여, 잔잔한 반향 2016-01-27 (조회수 4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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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사무총장 민동석)가 11월 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기금 약정식’을 갖고 세계유산기금 10만 달러(총 3년간)를 공여한 사실이 유네스코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세계유산기금은 국가위원회로서는 최초로 세계유산 분야에서 민간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공여한 기금을 중심으로 한위가 발간한 세계유산지도와 책자의 우편 수익이 포함돼 있다. 이번 기금은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의 세계유산 등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보호활동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특별한 뉴스는 그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웹사이트(whc.unesco. org)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고, 메틸드 뢰슬러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최근 한위 민동석 사무총장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
뢰슬러 소장은 “한국 기업들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기금모금 프로그램을 시작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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