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 한위 아름다운 소통, 겨울밤을 수놓다 2016-02-05 (조회수 4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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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기울어가는 2015년 12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8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임형주 평화예술 친선대사와 함께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창설 이래 첫 ‘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구촌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2014년 1월부터 후원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그간 함께해준 소중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는 유네스코 교육 지원 사업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후원자와 가족 및 지인 160여 명은 ‘지구촌 아동 노동 체험’, ‘까막눈 카페’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진행 되고 있는 유네스코 브릿지 사업의 현장 소식을 현지 영상과 활동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평화예술 친선대사인 임형주 팝페라 테너는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2부 행사로 펼쳐진 이 음악회에서 임형주 대사는 영혼을 담은 목소 리로 ‘아베 마리아’ ‘메모리’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 권의 책이 가져올 아 름다운 변화를 믿는 사람들이 함께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첫 ‘후원자의 밤’은 깊어가는 2015년의 겨울 밤마저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후원자 한마디>
천현숙 희망을 놓지 말아요.
장경원 안녕 친구들아. 나는 한국에 사는 경원이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작은 소망을 담아 기도 할게. 파이팅!
최보미 세상에 좋은 말, 좋은 글, 좋은 책 많이 읽을 수 있고 알 수 있는 너희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윤병렬 지구촌 이웃들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누면서, 베풀면서 살아요.
강신정 지금 날개가 조금 젖어 있어도 곧 마른 날개 힘차게 펼쳐 날아오를 거야. 힘내요.
변혜성 늘 희망을 잃지 마세요. 저희가 응원합니다. 김민수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같이 희망을 만들어 가요 채영옥 세계는 하나!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 서로 보살피고 사랑해야 해요!! 정용재 아시아인이 아시아의 주인이 되듯, 아프리카인이 아프리카의 주인으로 서기를. 이주혜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해나가요. 언젠가 기적이 일어날 거에요. 화이팅♡ 현정희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들.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이루렴. 김동규 지구촌에 사는 친구들아. 너희에게는 많은 희망과 기회가 있어. 그 기회를 놓치지 마렴. 김미선 밝은 세상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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